전주 어진박물관 증축공사 후 재개관,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봐요

2024. 11. 22. 20:21일상나눔

안녕하세요. 블링여사에요.

전주한옥마을을 상징하는 곳중 하나가 경기전인데요.

경기전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경기전 내에 어진들이 모셔진 어진박물관이

증축공사를 마치고 1년 8개월만에 재개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해서 소식 전하려고 해요.

 

 

어진박물관은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11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차 한잔에 가을을 입다'라는 주제로 다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해요.

 

 

 

12월에는 '일상, 전통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문양 댕기 만들기와 보자기 포장을 배우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고하니

전통을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같아요.

 

 

12월 5일~6일에는 금박을 활용한 전통 댕기 만들기와

11일~12일에는 전통 포장기법을 활용한

보자기 포장이 준비되어있어요.

사전예약을 통한 무료운영이니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시면 좋을것같아요.

 

어진박물관은 경기전 내에 마련된 작은 공간으로

협소한 휴게시설 확충과 지하에 있던 어진들을

지상으로 올리는 공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새단장을 하고 개관된 어진박물관 방문하셔서

전시도 관람하시고 전통문화 체험도 

해보시길 바래요.